이미 새댁이 된 전도연에 이어 올해는 예쁜 신랑 신부가 줄줄이 탄생할 듯 하다.

한채영이 4살 연상의 금융업 종사자로 알려진 최동준(31)씨와 결혼을 약속했다는 보도에 이어 윤다훈도 11살 연하의 남은정씨와 오는 5월 웨딩마치를 울릴 예정이다.

윤다훈은 예쁜 신부를 미니홈피에 공개, 많은 팬들의 축하를 받았다.

'다훈아.. 초심을 잃지마... *^^*' 로 장식한 그의 미니홈피 대문에는 "감사해여..글구,고맙습니다*^^*이뿌게 사랑하구 변치않는 초심으루 아끼구 지킬께여^^감사합니다... 많은,축하글..답글 못해 죄송합니다...이해 바랍니다*^^*" 라는 글로 팬들의 축복에 대한 고마움을 글로 남겼다.

1984년 MBC 특채 탤런트로 데뷔한 윤다훈은 특유의 재치와 코믹 연기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뛰어난 애드립 연기로도 더욱 유명한 윤다훈은 얼마전 인기리에 방영되었던 '돌아와요 순애씨'에서도 짠돌이 윤일석역을 맡아 젊은 스튜어디스 한초은과 부인 몰래 연애하지만 미워만 할 수 없는 캐릭터를 잘 소화해 냈다.

윤다훈의 미니홈피에는 팬들의 결혼 축하 인사가 끊이지 않고 올라오고 있다.

안개가 끼고 비가 오락 가락 하는 흐린 날씨 속에 윤다훈의 신부 공개로 네티즌들은 화창한 봄날을 만끽하고 있는 듯 하다.

[ 한경닷컴 뉴스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