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7.03.19 14:00
수정2007.03.19 14:00
해상통신장비 전문기업인 사라콤이
올해는 신규사업을 통해 외형을 더욱 확대합니다. 보도에 김덕조 기자입니다.
사라콤이 수년간 추진해온 신규사업이 올해 본격화됩니다.
지난해 처음으로 선을 보였던 능동형 RFID에 이어서 900 MHz 대의 수동형 RFID Tag 사업이 3월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매출을 올립니다.
특히 이 사업은 메탈 Tag 원천기술을 가진 업체와 협력관계로 군용을 비롯해 마트나 카지노 등 일반용품 등에 적용돼 올해 약 50억원의 매출을 올릴 전망입니다.
차량과 사람의 위치를 추적하는 트랙킹 시스템 단말기 역시 지난해 영국회사의 개발의뢰를 받아 제품 개발을 완료했고 올해부터 본격적인 발주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현재 약 6억 이상의 수주가 확정됐고 올해 30억원 이상의 신규 매출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중국,러시아. 동남아 시장 확대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해외플랜트 전문 사업인 시스템 엔지니어링 사업부는 올해초부터 본격적인 수주를 올리고 있습니다.
지난해 10억원에 머물렀던 이 사업도 올해 약 30억원 정도의 매출은 무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기존 사업부분인 해상통신장비는 중국 현지 법인 설립을 기점으로 대 중국 수출액의 증가를 꾀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올해 사라콤은 매출 400억원, 영업익 35억원을 달성할 계획입니다.
WOW-TV NEWS 김덕조입니다.
김덕조기자 dj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