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상한가 행진을 이어오던 카프코가 약세로 돌변, 하한가 근처까지 밀려나고 있다.

19일 오전 9시24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카프코는 전날보다 600원(13.54%) 떨어진 383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 회사의 주가는 액면분할과 대체에너지 사업 진출 등을 재료삼아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닷새 연속 가격 제한폭까지 올랐었다.

이에 따라 코스닥시장본부는 지난 16일 장 마감 후 카프코를 이상급등종목으로 지정 예고한다고 밝혔다.

한편 카프코와 함께 이상급등종목으로 지정 예고된 썸텍과 삼원정밀금속은 각각 닷새 연속, 9일 연속 가격 제한폭까지 오르는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