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봄! 새 책!] 100년된 가게는 어떻게 살아남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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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 고수들에게 배우는 비즈니스 노하우
얼마 전 '회장님의 메모'라는 책의 서평을 읽다가 마음에 쏙 드는 구절이 눈에 띄었다.
'우리나라 경영자들이 직원들에게 보내는 신년사 등을 보면 리엔지니어링, 식스시그마, 블루오션 등 당대에 유행하는 경영 화두가 꼭 들어가 있음을 알 수 있다.
반면 그린버그 회장이 20년 가까운 세월 동안 일관되게 얘기하는 내용은 고객에게 잘 해서 매출을 늘리고 내부적으로 비용을 최대한 아끼면 자연스레 이익이 나고 결과적으로 주가도 오른다는 것이다.' 이처럼 모든 경영노하우의 비밀은 '고객' 속에 들어 있다.
여러분을 '경영보고'의 서재로 안내한다.
일본 경제의 핵심인 도쿄에서도 특히 상권이 발달한 긴자는 도쿄 상인의 혼이 숨 쉬고 있는 거리다.
도쿄의 긴자 점포는 10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일본 최고의 업소들이다.
이들 오래된 긴자의 노포 100개가 모여 만들어진 모임을 '백점회'라고 한다.
그들은 '긴자는 도쿄의 긴자가 아니라 세계의 긴자다'라고 자신 있게 말할 정도로 자신들의 상품과 신용에 큰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
'신용'(홍하상 지음, 북폴리오)은 도쿄의 긴자를 세계의 긴자로 만든 긴자 상인들의 오랜 역사와 노하우를 알려준다.
저자는 지난 3년간 도쿄의 긴자를 드나들면서 1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백점회'의 점포를 직접 탐방·취재했다.
일본 최고의 화과자를 만드는 '토라야'부터 '앙꼬빵'을 만드는 '기무라야'까지 긴자의 오래된 가게 18곳을 상세히 분석하면서, 긴자의 상인들은 어떠한 상혼을 가지고 숨 쉬고 있는지, 어떻게 발전해 왔는지, 어떤 방식으로 시장을 개척해 왔는가를 알아본다.
한 가게가 100년 이상이라는 긴 시간을 살아남아 번성하기 위해서는 얼마나 피나는 노력이 요구되는지 책 페이지마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영의 신'이라 불리는 마쓰시타 고노스케는 마쓰시타 전기를 세계적인 대기업으로 성장시켰다.
'마쓰시타 고노스케 경영의 지혜(마쓰시타 고노스케 지음, 양원곤 옮김, 전3권, 청림출판)' 시리즈는 직장인들에게 필요한 마음가짐과 인생의 지혜를 '사원의 마음가짐',경영자와 관리자들에게 필요한 경영 철학을 수록한 '경영의 마음가짐', 사업할 때 부딪치는 여러 문제들을 해결하게 돕는 '사업의 마음가짐'으로 구성돼 있다.
'현대경영학의 아버지'인 피터 드러커의 '프로페셔널의 조건' '이노베이터의 조건' '미래경영' '변화 리더의 조건'(이재규 옮김,청림출판)에서도 최고 석학의 경영노하우를 만날 수 있다.
남중수 KT 사장은 "올해를 고객가치 혁신의 원년으로 삼는다"고 강조했고 신재철 LG CNS 사장은 "올해 경영의 최우선 순위를 '고객가치 극대화'에 두고 있다"고 언급했다.
많은 기업들이 '고객만족경영'을 넘어 '고객가치경영'을 도입하고 있다.
'고객가치를 경영하라'(이유재·허태학 지음, 21세기북스)는 시장이 직면한 차별화 부족의 문제를 고객만족을 뛰어넘는 철저한 '고객가치경영' 체제로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고객가치경영의 의미와 개념, 다양한 전략 등을 설명한다.
이 책의 중심에는 기업의 영원한 사랑의 대상인 '고객'이 있다.
특히 '고객을 위한 가치''고객의 가치''고객에 의한 가치' 등 그동안 혼란스럽게 사용돼 온 '고객가치'의 의미를 명쾌하게 정리했다.
'무한혁신'(노나카 이쿠지로 지음, 이인애 옮김, 비즈니스맵)은 미국 해병대의 생존전략에서 혁신전략을 배우는 책. 비영리 조직인 군대가 영리 조직인 기업처럼 자기혁신을 도모하는 과정을 생생하게 보여주고 있다.
먼저 미해병대 탄생 과정과 활약상을 살펴보고 미해병대의 혁신에 관한 로드맵을 알아본다.
끝부분에서는 혁신에 대한 조직론적 고찰도 들려준다.
강경태 한국CEO연구소장
얼마 전 '회장님의 메모'라는 책의 서평을 읽다가 마음에 쏙 드는 구절이 눈에 띄었다.
'우리나라 경영자들이 직원들에게 보내는 신년사 등을 보면 리엔지니어링, 식스시그마, 블루오션 등 당대에 유행하는 경영 화두가 꼭 들어가 있음을 알 수 있다.
반면 그린버그 회장이 20년 가까운 세월 동안 일관되게 얘기하는 내용은 고객에게 잘 해서 매출을 늘리고 내부적으로 비용을 최대한 아끼면 자연스레 이익이 나고 결과적으로 주가도 오른다는 것이다.' 이처럼 모든 경영노하우의 비밀은 '고객' 속에 들어 있다.
여러분을 '경영보고'의 서재로 안내한다.
일본 경제의 핵심인 도쿄에서도 특히 상권이 발달한 긴자는 도쿄 상인의 혼이 숨 쉬고 있는 거리다.
도쿄의 긴자 점포는 10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일본 최고의 업소들이다.
이들 오래된 긴자의 노포 100개가 모여 만들어진 모임을 '백점회'라고 한다.
그들은 '긴자는 도쿄의 긴자가 아니라 세계의 긴자다'라고 자신 있게 말할 정도로 자신들의 상품과 신용에 큰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
'신용'(홍하상 지음, 북폴리오)은 도쿄의 긴자를 세계의 긴자로 만든 긴자 상인들의 오랜 역사와 노하우를 알려준다.
저자는 지난 3년간 도쿄의 긴자를 드나들면서 1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백점회'의 점포를 직접 탐방·취재했다.
일본 최고의 화과자를 만드는 '토라야'부터 '앙꼬빵'을 만드는 '기무라야'까지 긴자의 오래된 가게 18곳을 상세히 분석하면서, 긴자의 상인들은 어떠한 상혼을 가지고 숨 쉬고 있는지, 어떻게 발전해 왔는지, 어떤 방식으로 시장을 개척해 왔는가를 알아본다.
한 가게가 100년 이상이라는 긴 시간을 살아남아 번성하기 위해서는 얼마나 피나는 노력이 요구되는지 책 페이지마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영의 신'이라 불리는 마쓰시타 고노스케는 마쓰시타 전기를 세계적인 대기업으로 성장시켰다.
'마쓰시타 고노스케 경영의 지혜(마쓰시타 고노스케 지음, 양원곤 옮김, 전3권, 청림출판)' 시리즈는 직장인들에게 필요한 마음가짐과 인생의 지혜를 '사원의 마음가짐',경영자와 관리자들에게 필요한 경영 철학을 수록한 '경영의 마음가짐', 사업할 때 부딪치는 여러 문제들을 해결하게 돕는 '사업의 마음가짐'으로 구성돼 있다.
'현대경영학의 아버지'인 피터 드러커의 '프로페셔널의 조건' '이노베이터의 조건' '미래경영' '변화 리더의 조건'(이재규 옮김,청림출판)에서도 최고 석학의 경영노하우를 만날 수 있다.
남중수 KT 사장은 "올해를 고객가치 혁신의 원년으로 삼는다"고 강조했고 신재철 LG CNS 사장은 "올해 경영의 최우선 순위를 '고객가치 극대화'에 두고 있다"고 언급했다.
많은 기업들이 '고객만족경영'을 넘어 '고객가치경영'을 도입하고 있다.
'고객가치를 경영하라'(이유재·허태학 지음, 21세기북스)는 시장이 직면한 차별화 부족의 문제를 고객만족을 뛰어넘는 철저한 '고객가치경영' 체제로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고객가치경영의 의미와 개념, 다양한 전략 등을 설명한다.
이 책의 중심에는 기업의 영원한 사랑의 대상인 '고객'이 있다.
특히 '고객을 위한 가치''고객의 가치''고객에 의한 가치' 등 그동안 혼란스럽게 사용돼 온 '고객가치'의 의미를 명쾌하게 정리했다.
'무한혁신'(노나카 이쿠지로 지음, 이인애 옮김, 비즈니스맵)은 미국 해병대의 생존전략에서 혁신전략을 배우는 책. 비영리 조직인 군대가 영리 조직인 기업처럼 자기혁신을 도모하는 과정을 생생하게 보여주고 있다.
먼저 미해병대 탄생 과정과 활약상을 살펴보고 미해병대의 혁신에 관한 로드맵을 알아본다.
끝부분에서는 혁신에 대한 조직론적 고찰도 들려준다.
강경태 한국CEO연구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