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셀, 항암세포치료제 전임상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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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셀의 항암면역세포치료제 Immuncell-LC가 간암과 대장암,폐암등 6개 암에 대한 전임상시험 결과 높은 항암효과를 얻어냈습니다.
이번 시험은 정부출연 연구기관인 K연구소가 지난해 3월부터 진행한 것으로 누드마우스에 사람 유래암세포를 이식해 종양을 유발시킨후 항암면역세포치료제를 투약해 항암효과를 검증했다고 말했습니다.
종양의 크기와 무게를 비교한 결과 위와 같은 효과를 보였고, 특히 대장암과 폐암에서는 각각 73%와 65%의 탁월한 항암활성효과를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국내에서 시행된 세포치료제 가운데 단일품목으로 최다 적응증에 대한 전임상시험으로 오는 9월 위암과 유방암, 자궁암등 6개암에 대한 전임상시험이 끝나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주요 암에 대한 실제 임상시험 적용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노셀 관계자는 Immuncell-LC가 현재 품목허가 과정을 진행하고 있는 간암 이외의 다른 암종에서도 탁월한 치료 효과를 나타내 다양한 암에 대한 임상시험을 조속히 진행해 암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제를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