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업종, 펀드판매 수수료 낮춰도 이익 감소 미미 … 삼성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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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지난 14일 금융감독당국이 은행의 펀드판매 수수료 인하 작업에 착수했는데, 은행의 이익에서 펀드 판매 수수료 비중이 미미해 그리 영향을 받지는 않을 것이라고 15일 분석했다.
금융감독당국은 지난 14일 은행의 펀드 판매 수수료 개선을 위한 작업에 착수했다고 발표했다.
삼성증권은 현재 판매보수와 운용보수가 7대 3으로 불균형하게 배분됐고, 최근 은행들이 수수료 인하 움직임을 보이지만 펀드 판매 수수료는 여기에 포함되지 않아 향후 은행들이 펀드 판매 수수료를 낮출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고 있다.
삼성증권은 그러나 은행의 펀드 판매 수수료가 인하된다 해도 은행 이익은 크게 줄어들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삼성증권이 커버하는 8개 은행의 펀드판매 수수료 이익을 계산해본 결과, 은행 세전이익의 4.9%에 불과한 수준이었다는 설명이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
금융감독당국은 지난 14일 은행의 펀드 판매 수수료 개선을 위한 작업에 착수했다고 발표했다.
삼성증권은 현재 판매보수와 운용보수가 7대 3으로 불균형하게 배분됐고, 최근 은행들이 수수료 인하 움직임을 보이지만 펀드 판매 수수료는 여기에 포함되지 않아 향후 은행들이 펀드 판매 수수료를 낮출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고 있다.
삼성증권은 그러나 은행의 펀드 판매 수수료가 인하된다 해도 은행 이익은 크게 줄어들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삼성증권이 커버하는 8개 은행의 펀드판매 수수료 이익을 계산해본 결과, 은행 세전이익의 4.9%에 불과한 수준이었다는 설명이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