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경호실장 교체 … 염상국 차장 승진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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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완 비서실장에 이어 김세옥 경호실장도 내주 중 교체된다.
노무현 대통령은 지난해 연말부터 사의를 표명한 김 실장의 뜻을 받아들이기로 하고 조만간 후임 경호실장을 임명할 방침이라고 청와대가 7일 밝혔다.
김 실장은 "참여정부 출범 초부터 4년간 노 대통령을 모셨고 남은 1년은 새로운 경호실장 체제로 가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했다"며 홍보수석실을 통해 사퇴 사유를 밝혔다.
후임 인선은 내주 중 이뤄질 예정이며 내부 출신 발탁 차원에서 염상국 경호실 차장을 승진 기용하는 방안이 유력한 가운데 이상업 전 국정원 2차장도 함께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심기 기자 sglee@hankyung.com
노무현 대통령은 지난해 연말부터 사의를 표명한 김 실장의 뜻을 받아들이기로 하고 조만간 후임 경호실장을 임명할 방침이라고 청와대가 7일 밝혔다.
김 실장은 "참여정부 출범 초부터 4년간 노 대통령을 모셨고 남은 1년은 새로운 경호실장 체제로 가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했다"며 홍보수석실을 통해 사퇴 사유를 밝혔다.
후임 인선은 내주 중 이뤄질 예정이며 내부 출신 발탁 차원에서 염상국 경호실 차장을 승진 기용하는 방안이 유력한 가운데 이상업 전 국정원 2차장도 함께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심기 기자 sg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