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 순풍 대한전선 "내년엔 무차입 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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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이 2008년부터 무차입 경영에 들어갈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SK증권은 6일 "대한전선은 세계적으로 전선산업이 3∼4년간 호황을 누려온 데 힘입어 작년 턴어라운드에 성공했으며 올해는 영업호조와 함께 기존에 투자했던 자금을 회수하게 됨에 따라 순차입금이 격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증권사 서진희 연구원은 "대한전선의 순차입금은 작년 말 4345억원에서 올해 333억원으로 크게 줄고 2008년에는 순현금 상태로 전환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SK증권은 대한전선이 시흥공장 매각 잔금 852억원을 회수하는 등 올해 현금으로 들어오는 돈이 3700억원을 웃돌 것으로 추정했다. SK증권은 대한전선 6개월 목표주가 3만원에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
SK증권은 6일 "대한전선은 세계적으로 전선산업이 3∼4년간 호황을 누려온 데 힘입어 작년 턴어라운드에 성공했으며 올해는 영업호조와 함께 기존에 투자했던 자금을 회수하게 됨에 따라 순차입금이 격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증권사 서진희 연구원은 "대한전선의 순차입금은 작년 말 4345억원에서 올해 333억원으로 크게 줄고 2008년에는 순현금 상태로 전환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SK증권은 대한전선이 시흥공장 매각 잔금 852억원을 회수하는 등 올해 현금으로 들어오는 돈이 3700억원을 웃돌 것으로 추정했다. SK증권은 대한전선 6개월 목표주가 3만원에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