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이 닷새 만에 반등했다.

6일 코스피200 지수선물 3월물은 전날보다 3.30포인트 오른 181.10으로 거래를 마쳤다.

아시아 증시가 나란히 반등한 가운데 외국인 투자자들이 7일 만에 매수 우위로 돌아서며 선물 강세를 이끌었다.

외국인은 5714계약을 순매수했고 기관도 640계약 '사자'를 기록했다. 반면 개인은 6276계약을 내다 팔았다.

미결제약정이 1만1475계약 줄어 외국인 투자자 등을 중심으로 매도 포지션 환매가 적극적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풀이됐다.

시장 베이시스는 -0.13포인트로 하루 만에 다시 백워데이션 상태로 돌아섰다.

비차익거래로 640억원이 출회되면서 프로그램은 635억원 순매도를 나타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