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원/엔 환율 800~850원 전망-굿모닝신한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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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신한증권은 6일 2분기 원/달러 환율은 940~970원선, 원/100엔 환율은 800~850원선으로 예상하고 IT수출기업에 실적 모멘텀을 제공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증권사 이성권 이코노미스트는 "경상수지 적자가 유지될 것으로 보여 원/달러 환율은 상반기 중 상승 압력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여행수지 적자 지속에다가 3~4월에는 해외 투자가의 배당금 본격 송금에 따른 소득수지의 악화도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상반기 경상수지는 52억달러의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여기다 2005~2006년 원화 강세를 틈타 급증한 해외단기차입금의 상환도 상당 부분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이 이코노미스트는 "올 상반기말까지 원/달러 환율은 940~970원, 원/100엔 환율은 800~850원선을 나타낼 것"이라며 "이러한 환율대는 그동안 환율 하락으로 수익성 악화를 겪고 있는 IT수출기업의 실적 향상에 상당한 모멘텀을 불어 넣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
이 증권사 이성권 이코노미스트는 "경상수지 적자가 유지될 것으로 보여 원/달러 환율은 상반기 중 상승 압력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여행수지 적자 지속에다가 3~4월에는 해외 투자가의 배당금 본격 송금에 따른 소득수지의 악화도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상반기 경상수지는 52억달러의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여기다 2005~2006년 원화 강세를 틈타 급증한 해외단기차입금의 상환도 상당 부분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이 이코노미스트는 "올 상반기말까지 원/달러 환율은 940~970원, 원/100엔 환율은 800~850원선을 나타낼 것"이라며 "이러한 환율대는 그동안 환율 하락으로 수익성 악화를 겪고 있는 IT수출기업의 실적 향상에 상당한 모멘텀을 불어 넣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