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체방크는 6일 현대백화점이 서울 양재동에 신규 백화점 출점을 계획하고 있다는 뉴스가 나온데 대해 "성장으로 초점을 이동하는 것으로 보여 긍정적이라고 판단된다"고 밝혔다.

도이체는 "2003년부터 신규점을 출점하지 않아 성장 잠재력이 부족했던 것이 신세계에 비해 주가를 할인받은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성장 잠재력을 다시 갖추게 되면서 현대백화점이 신세계와의 밸류에이션 갭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매수' 의견에 목표가 9만6000원을 내놓았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