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이 세제업체 담합 혐의로 검찰에 기소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2일 오후 2시43분 현재 LG생활건강은 전일 대비 4000원(3.5%) 하락한 11만원을 기록중이다.

지난 10월 공정거래위원회는 LG생활건강, 애경, CJ, CJ라이온 등 4개 대기업을 세제 가격 담합을 이유로 검찰에 고발했으며, 이날 검찰은 조사를 마치고 이들 4개 대기업을 기소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경닷컴 정수진 기자 selene2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