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종목 지정 우려가 제기된 코코가 하한가로 곤두박질쳤다.

2일 오전 9시27분 현재 코코엔터프라이즈는 370원(14.89%) 떨어진 2115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28일 장 마감 후 지난해 37억원의 영업손실과 53억원의 순손실을 기록, 전년 대비 적자가 지속됐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54억원으로 16% 감소.

이와 관련 증권선물거래소는 코코가 2년 연속 자기자본의 50%를 초과하는 경상손실이 발생, 감사 보고서상 사실이 확인되는 경우 관리종목으로 지정될 수 있다며 투자 유의를 당부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