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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만원도 안되는 '센스'…삼성전자 가격인하 맞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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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1위 노트북PC 업체인 삼성전자가 지속적인 가격 하락 추세에 맞춰 100만원을 밑도는 제품을 내놓는다.

    삼성전자는 27일 자사 노트북 제품으로는 가격이 가장 저렴한 '센스 R20' 시리즈를 다음 주 중 발매한다고 밝혔다.

    센스 R20 시리즈는 중앙처리장치(CPU)와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 사양에 따라 100만원 이하에서 최고 130만원 수준에서 판매될 것으로 보인다.

    CPU는 '셀러론M'이나 '코어2듀오',HDD는 60~160기가바이트(GB) 제품을 탑재한다.

    또 ATI의 레이디언 익스프레스 1250 그래픽 칩,무선인터넷 와이파이와 블루투스 등을 장착한다.

    관련 업계는 경쟁사들이 100만원을 밑도는 노트북 신제품을 앞다퉈 내놓자 삼성전자도 보급형 제품 가격 하한선을 내리기로 한 것 같다고 풀이했다.

    보급형 노트북 시장에는 지금도 100만원을 밑도는 제품이 적지 않다.

    유명 업체로는 한국HP가 15.4인치 '컴팩 프리자리오 C시리즈'를 60만원대에 팔고 있다.

    인터넷에서는 삼보컴퓨터 '에버라텍 7100' 시리즈,도시바 '새틀라이트 A100' 시리즈,후지쯔 '라이프북 A' 시리즈 등이 60만~70만원대에 팔리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8월 15.4인치 보급형 노트북 'R40'을 140만원대에 발매했고 이번에 R20 시리즈를 내놓으면서 노트북 가격 하한선을 다시 끌어내렸다.

    삼성전자 노트북의 평균 판매가격은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시장조사 기업 IDC에 따르면 삼성 노트북은 2005년 4분기에는 대당 평균 159만7900원에 팔렸으나 2006년 3분기에는 139만3650원으로 떨어졌다.

    삼성전자는 그러나 R20 시리즈 출시가 프리미엄 전략의 수정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앞으로도 보급형 제품을 계속 내놓을 예정이지만 중심이 보급형,저가형으로 옮겨가는 것은 아니다"며 "와이브로 모뎀,3세대 이동통신 모뎀 등을 장착한 프리미엄 제품도 계속 내놓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LG전자도 지난 1월 100만원짜리 신제품을 내놓은 바 있다.

    김현지 기자 nu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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