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 약세 전환.."올해 목표 보수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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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실적 목표가 지나치게 보수적이라는 지적 속에 롯데쇼핑이 하락하고 있다.
27일 오전 9시57분 현재 롯데쇼핑 주가는 34만9500원(-1.8%)으로 닷새만에 약세로 전환됐다.
롯데쇼핑은 전일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 순이익 전망치로 각각 10조원, 7905억원, 6896억원을 제시했다.
증권가에서는 이 같은 올해 전망치가 실망스럽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맥쿼리증권은 "올 1~2월 백화점과 할인점의 동일점포매출이 그다지 좋지 못했다는 점을 의미할 수 도 있다"고 말했다.
골드만삭스증권도 회사측의 낮은 가이던스가 투자심리를 짓누를 것으로 내다보고 투자의견은 '중립'으로 유지했다.
도이체방크는 회사측의 추정치를 반영해 올해 순이익 전망치를 7710억원에서 7360억원으로 하향조정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
27일 오전 9시57분 현재 롯데쇼핑 주가는 34만9500원(-1.8%)으로 닷새만에 약세로 전환됐다.
롯데쇼핑은 전일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 순이익 전망치로 각각 10조원, 7905억원, 6896억원을 제시했다.
증권가에서는 이 같은 올해 전망치가 실망스럽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맥쿼리증권은 "올 1~2월 백화점과 할인점의 동일점포매출이 그다지 좋지 못했다는 점을 의미할 수 도 있다"고 말했다.
골드만삭스증권도 회사측의 낮은 가이던스가 투자심리를 짓누를 것으로 내다보고 투자의견은 '중립'으로 유지했다.
도이체방크는 회사측의 추정치를 반영해 올해 순이익 전망치를 7710억원에서 7360억원으로 하향조정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