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이사의 횡령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엠텍반도체가 하한가로 직행했다.

27일 오전 9시2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엠텍반도체는 전일 대비 225원(15.00%) 떨어진 1275원을 기록하고 있다.

거래량은 3만여주에 머물고 있지만 하한가 매도 잔량에 120만주가 넘게 쌓여있다.

엠텍반도체는 장 개시전 공시를 통해 2006년 결산 준비 과정에서 대표이사가 114억6000만원을 횡령한 혐의를 포착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