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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형마트도 명절증후군? … 생활용품 매출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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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형 마트 생필품 담당 바이어들이 요즘 '명절 증후군'으로 골치 아파졌다.

    샴푸,비누,참치,커피 등 실속형 선물 세트가 지난 설 명절에 쏠쏠히 팔린 것까진 좋았는데,그 바람에 최근까지도 생필품 매출이 회복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어서다.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빅3'의 점포 대부분이 평소 대비 20% 안팎의 매출 하락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각 대형 마트들은 '명절 증후군'에 대한 나름의 대응책을 속속 내놓고 있다.

    롯데마트는 28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전점에서 '인기 생필품 초특가전'을 연다.

    식용유,커피,샴푸,치약 등 명절 특수를 누린 가공식품 및 생활용품 50여종을 집중적으로 에누리 판매하는 행사다.

    '동원 참치 4개 기획세트'를 5800원에 내놓는 것을 비롯해 '청정원 올리브유 세트' 9900원,'네스카페 커피믹스' 7500원,'스팸 3개들이' 7500원,'큐리어 샴푸린스 기획세트' 9900원,'치약 기획세트' 3800원 등이다.

    낱개로 살 때보다 10∼20% 싸다.

    이마트는 생필품 행사를 줄이고 의류와 생활용품 중심으로 행사를 마련했다.

    다음 달 1일부터 '봄옷 스타일 제안전'을 열고 셔츠(1만9900∼2만9900원),재킷(5만9000∼13만9000원) 등을 판매한다.

    같은 기간 란제리 매장에서는 25% 할인전이 진행된다.

    생활용품 편집매장인 '홈퍼니싱' 매장에서도 방문 손잡이와 전동드릴 전 품목을 30% 세일한다.

    이호석 이마트 마케팅 판촉부장은 "3월 중순까지는 생필품 행사를 자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홈플러스도 명절 선물 세트로 기획되지 않은 생활용품 위주로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박동휘 기자 donghui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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