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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업자 배신ㆍ갑자기 해고되면 어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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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라이언 트레이시.백만장자가 되는 목표설정 기법으로 유명한 경영 컨설턴트이자 동기 부여의 대가이다.

    기업이 자기자본이익률(ROE)을 높임으로써 재정을 개선하듯 정신 육체적 자산의 투자 이익을 늘리는 방식으로 개인의 삶을 재조직하는 데 뛰어난 수완을 발휘한다.

    '계량화된 사고법' 등의 툴을 이용해 일상의 기쁨과 만족감 건강을 증진시키는 전략적 인생기획 전문가라 할 수 있다.

    고등학교를 중퇴한 후 접시닦이,경비원,공사장 일꾼,화물선원,세일즈맨 등 밑바닥 생활을 거쳤지만 철저한 목표 수립과 자기 관리로 전 세계 수백만 직장인들의 멘토로 거듭났다.

    '크런치 포인트'(곽동수 옮김,황금나침반)는 2~3개월에 한 번꼴로 찾아 온다는 문제 상황의 해결책을 제시한 트레이시의 최신작.성공하기 위해서는 '변화와 위기'라는 결정적 순간에 집중해야 하며 조직 통제권 장악,작업의 최우선 순위 파악,업무 간소화,자신만의 브랜드 창출이 뒤따라야 한다고 말한다.

    '비상 경고음이 켜지면 재빨리 위기 관리 모드로 들어가야 한다.

    손해 볼 수 있는 최대치가 얼마인지 계산하자.수습 비용도 마련해야 한다.

    그 다음 주변 인물들과의 대화를 통해 지금 상황이 어떤지 냉정한 분석이 필요하다.

    피해를 최소화하고 과감한 후속 행동을 취하라.'

    이때 실패하지 않을까,거절 당하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은 금물.고민만 할 것이 아니라 반드시 해결된다는 자신감으로 수습에 나서라는 조언이다.

    물론 심각한 사태 이전에 위기예측 프로그램을 가동할 수도 있다.

    몇 개월 앞을 미리 예상해서 '내 사업과 인생에 어떤 방해물이 나타날까'라는 질문을 스스로 던져 보라는 것.이는 최악의 경우를 가정,스토리 라인을 담은 시나리오를 작성하고 문제점을 제거하는 작업부터 시작된다.

    제일 크고 중요한 고객의 파산,갑작스러운 해고,동업자의 배신,건강이상까지 어떻게 다스리느냐에 따라 기회가 될 수도 있다.

    260쪽,1만2000원.

    김홍조 편집위원 kiruk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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