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인터넷주들이 엇갈린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CJ인터넷이 이틀째 강세를 이어가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23일 오전 9시12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CJ인터넷은 전일 대비 750원(3.61%) 오른 2만1550원을 기록하고 있다.

대우증권은 이날 CJ인터넷에 대해 서든어택의 월매출 증가와 1분기 실적 개선 등을 바탕으로 3월부터 주가가 상승 전환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매수에 목표주가를 2만5000원으로 제시.

주가수익비율이 인터넷 업체들 중 가장 낮은데다 수익성 개선이 기대됨에 따라 관심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한편 이시각 현재 NHN은 1400원(1.09%) 오른 13만400원을 나타내며 사흘 만에 반등하고 있다. 반면 다음(-0.77%)과 인터파크(-0.15%), 네오위즈(-0.65%) 등은 약세를 시현하고 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