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KT, IT 기부문화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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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아름다운 재단과 함께 IT소외 계층에 대한 지원활동을 전개합니다. 이를 통해 IT서비스 활용 방법을 전파하는 새로운 기부 문화를 구현한다는 방침입니다. 보도에 김정필 기자입니다.
IT 소외계층의 정보 격차 해소 지원을 다짐하는 구호소리가 힘차게 울려 퍼집니다.
전 국민의 IT활용 능력 향상을 위해 출범한 'IT서포터즈'들의 함성은 새로운 기부문화 구현의 시작을 알립니다.
'IT 서포터즈'는 4백여 명으로 구성된 IT분야 전담 봉사조직으로 KT와 아름다운 재단은 기존의 기업 사회공헌 방식을 뛰어 넘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게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합니다.
박원순 아름다운 재단 상임이사
"정보격차라는 것이 빈부 격차의 가장 핵심 요인인 데 이를 해소하기 위해 자신의 업무 끝난 이후가 아닌 전업으로 풀타임으로 자원봉사 시스템으로 400여명 인력 배치해서 한국사회의 정보격차를 해소한다는 것이다. 의미 있는 기구이고 야심 찬 프로젝트라고 생각한다"
세계적인 IT강국임에도 불구하고 사용자간 정보격차가 크다는 데 인식을 같이 한 양 측은 KT의 특화된 IT지식과 기술 등을 바탕으로 전 국민의 잠재적 IT활용 욕구를 충족시키는 데 주안점을 둘 방침입니다.
시범기간 동안 아름다운 재단을 통해 접수된 소외계층의 IT활용 교육을 시작으로 4월 중순부터는 확대시행을 통해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선발된 PC나 IT관련 자격보유자 등 기량 우수자를 전국 26개 권역 단위로 배치 운영하고 향후 1천여 명 수준으로 확대하는 등 지원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입니다.
한동훈 KT 본부장
"PC라던가 인터넷, 멀티기기 이용하는데 불편을 느끼는 국민 대상으로 직접 방문 또는 접수를 받아서 필요할 경우 교육을 하게 되고 영세 중소 기업의 경우 직접 찾아다니면서 컨설팅까지 지원하게 됩니다"
그동안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소규모 마을을 포함한 전국 농어촌에 초고속망을 구축해 온 KT는 오는 2010년까지 광인터넷 FTTH 보급을 전국에 확대하는 등 디지털 지식사회 선도에도 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입니다.
WOWTV-NEWS 김정필입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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