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7.02.21 17:31
수정2007.02.21 17:31
STX조선이 세계 LNG 운반선 시장에 첫 발을 내디뎠습니다.
STX조선은 최근 스페인 '스트림' 프로젝트에 스페인 해운선사인 엘카노사와 함께 참여해 멤브레인형 17만3천600 큐빅미터급 LNG 탱커 4척을 10억달러에 수주했다고 밝혔습니다.
STX조선은 "이번 수주는 그동안 STX 조선이 자체적으로 쌓아온 LNG선 건조 능력과 기술력을 국내가 아닌 해외에서 먼저 인정받아 첫 LNG선 수주를 대규모로 달성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조현석기자 hs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