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의 주가 오름세가 거세다.

21일 오전 9시32분 현재 오스템임플란트는 가격 제한폭인 4100원(14.86%)까지 뛰어 오른 3만17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틀 연속 상한가다.

지난 7일 1만6400원에 거래를 시작한 오스템임플란트는 이후 보합권에서 제자리걸음을 걸었으나 최근 닷새 동안 급등세를 이어가면서 주가가 두배 가까이 치솟았다.

외국인 투자자들도 꾸준히 주식을 사들이면서 1%에도 채 못미쳤던 지분율이 5.36%로 훌쩍 늘어났다.

우리투자증권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국내 임플란트 시장이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어 오스템임플란트 역시 꾸준히 성장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지속적인 영업인력 보강과 제품라인 확대로 경쟁력을 강화시켜 나가고 있다는 설명이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