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구직등록을 한 미취업 청년 인력을 대상으로 오는 3월5일부터 9일까지 서울시 취업정보센터(job.seoul.go.kr)에서 청년 공공근로 참여자를 선발한다고 20일 밝혔다.

선발인원은 총 506개 사업에 1천358명이며, 신청자격은 2007년 4월2일 현재 18세 이상 35세 이하 실업자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로 구직등록을 한 서울시민이다.

실업급여 및 연금수급자,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수급자, 학교 재학생, 전업농민이나 그 배우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단 휴학생이나 방송통신대학.야간대학 재학생, 6개월 이상 무급휴직자, 최근 3개월 간 월평균 임금 또는 실업 급여 수령액이 가구별 최저생계비 이하인 자나 그 배우자는 예외적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근무시간은 1일 8시간, 1주 5일 근무를 원칙으로 하며 최장 175일까지 참여가 가능하다.

임금은 1일 2만8천∼3만2천원이며 4대 보험 혜택과 결근하지 않았을 때는 주.월 유급휴당도 추가로 지급받는다.

청년 공공근로에 참여하려면 서울시 취업정보센터(job.seoul.go.kr)에서 희망 모집분야를 선택해 온라인상으로 신청하면 된다.

(서울연합뉴스) 박성진 기자 sungjinpar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