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F&B(대표 김해관)가 추석 명절을 맞아 선물세트 최다 판매액 기록을 연일 갈아치우고 있습니다. 동원F&B는 15일 주요 대형마트에서 27억2,538만원의 매출을 올려 14일 세운 자체 최고 기록 24억3,761만원을 넘어섰다고 밝혔습니다. 이틀 연속으로 기록을 바꾼 것입니다. 이전 동원F&B의 1일 최다 판매액 기록은 2006년 1월 26일의 22억6,627억원이었습니다. 2월 15일까지의 누적 판매액 역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1% 증가했습니다. 이러한 동원F&B 선물세트 판매의 호조는 간판 상품인 참치 세트가 호황을 누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대해 동원F&B 관계자는 "웰빙 트렌드에 맞는 저지방 저칼로리 건강 제품이라는 점이 강점으로 작용하는 듯 하다"며 "일부 대형마트에서는 판매가 잘 되는 참치 세트 위주로 진열하라는 지침을 내릴 정도"라고 밝혔습니다. 조성진기자 sc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