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해외개발사업으로 업계 승자 목표-우리투자證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15일 우리투자증권은 GS건설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가 10만1000원을 유지했다.
우리투자증권 최나영 연구원은 "최근 몇 년간 주택 분양시장의 침체는 결국 대형건설사의 사업다각화 시도로 연결됐고 향후 1~2년은 승자와 패자가 갈리는 중요한 시기가 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GS건설의 경우 국내외 개발업, 해외 대형개발사업에 핵심역량을 집중할 계획으로, 대규모 개발프로젝트 확보를 통해 수익성 위주의 수주를 목표한다는 점에서 기존 해외건축과 토목사업과는 차별화된다고 평가했다.
최 연구원은 "GS건설이 미얀마와 캄보디아, 라오스, 아제르바이젠, 카자흐스탄, 투르크메니스탄 6개국을 신성장엔진(NGE)로 선정해 도심재개발 등 다양한 사업에 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면서 "계획의 착수와 실적 가시화에는 최소한 2~3년이 걸릴 것으로 추정되나 성공적으로 수행할 경우 안정적인 매출과 수익 발생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국내 시장의 경기순환적인 한계점을 보완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준비중인 베트남 호치민시의 도심개발 프로젝트는 해외 개발사업의 첫 시험대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보고 향후 사업진행과 원가율에 주목할 것을 권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
우리투자증권 최나영 연구원은 "최근 몇 년간 주택 분양시장의 침체는 결국 대형건설사의 사업다각화 시도로 연결됐고 향후 1~2년은 승자와 패자가 갈리는 중요한 시기가 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GS건설의 경우 국내외 개발업, 해외 대형개발사업에 핵심역량을 집중할 계획으로, 대규모 개발프로젝트 확보를 통해 수익성 위주의 수주를 목표한다는 점에서 기존 해외건축과 토목사업과는 차별화된다고 평가했다.
최 연구원은 "GS건설이 미얀마와 캄보디아, 라오스, 아제르바이젠, 카자흐스탄, 투르크메니스탄 6개국을 신성장엔진(NGE)로 선정해 도심재개발 등 다양한 사업에 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면서 "계획의 착수와 실적 가시화에는 최소한 2~3년이 걸릴 것으로 추정되나 성공적으로 수행할 경우 안정적인 매출과 수익 발생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국내 시장의 경기순환적인 한계점을 보완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준비중인 베트남 호치민시의 도심개발 프로젝트는 해외 개발사업의 첫 시험대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보고 향후 사업진행과 원가율에 주목할 것을 권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