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이 일본 에스테화학과 손잡고 합작법인 애경에스티를 설립해 생활용품 틈새시장 공략에 나섭니다. 이번 합작법인 설립으로 애경은 애경에스티가 생산, 수입하는 방향 소취제와 제습제 등 생활용품과 산업용품의 국내 독점판매권을 갖게 됐습니다. 일본 에스테화학은 제품개발과 생산을, 합작법인인 에경에스티는 마케팅을 맡습니다. 애경이 51%, 일본 에스테화학이 45%, 한국이토추가 4% 지분을 출자해 설립된 애경에스티는 본격적인 사업 확대를 통해 2011년에는 매출 450억원, 30%의 시장점유율로 업계 2위를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한정원기자 jw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