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14일 NHN에 대해 올해 어닝모멘텀이 대폭 강화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15.3% 상승한 16만2000원으로 올려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이 증권사 강록희 연구원은 "지난 4분기 영업이익률은 사상 최고 수준으로 어닝서프라이즈를 시현했다"며 "인터넷 포털 규제 논란, 2·3위권 업체와의 경쟁심화가 예상되지만 올해에도 온라인 광고의 높은 성장세에 힘입어 어닝모멘텀이 대폭 강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연간 예상 매출액은 전년대비 41.7%성장한 8126억원, 영업이익은 41.2% 늘어난 3242억원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