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이 은행권 최초로 자동화기기(ATM)에 '저시력 고객용 화면확대 모드'를 개발해 5개 영업점에서 시범운용에 들어갔습니다. 시범운영 영업점은 여의도영업부, 명동영업부, 서여의도영업부, 서염창지점, 센트럴시티지점 등 입니다. '저시력 고객용 화면확대 모드'란 ATM기 초기화면에 '저시력 고객용 화면확대' 버튼을 마련해 이를 고객이 선택하면 초기화면과 개별거래화면이 크게 확대되어 거래가 진행되도록 개발된 것입니다. 시범적용 이후 모든 자동화기기에 화면확대 모드가 적용될 경우 노안이나 저시력 등으로 그 동안 ATM기 이용이 어려웠던 중,장년층 고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자동화기기를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은행측은 밝혔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