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그룹 실적 잔치] 국민은행 올해의 화두는 '미래성장동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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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의 2007년 경영전략방향은 '미래성장동력 강화'다.
이를 위해 △영업확충 △수익구조 개선 △클린뱅크 구현 △글로벌 수준의 역량 개발을 올해 전력 투구할 4대 핵심과제로 선정했다.
여신심사와 고객만족,영업점 업무 분리 등 지난 2년간 축적해온 내부역량과 시스템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영업을 통해 자산 및 영업이익의 성장을 도모하고 수익구조 개선과 글로벌 수준의 역량 개발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국민은행은 우선 공격 경영을 통해 영업 확충에 나설 계획이다.
과거 시장점유율 하락 분을 일시에 만회하기 위한 급성장 전략보다는 거시경제 여건 등을 감안해 점진적으로 성장해간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계수 경쟁과 같은 과거의 관행에서 벗어나 고객만족을 통한 고객의 자산관리 점유율을 높이는 방향으로 영업을 확충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고객군별 맞춤형 상품 및 복합형 상품 개발을 강화해 고객당 구입상품 수를 증가시키는 한편 CRM(고객관계관리)과 SOD(개인영업점 업무분리 제도)의 정착을 통해 영업창구의 상담역량과 전문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사업영역별로는 기존 강점을 가지고 있는 주택자금 대출 및 중소기업 대출부문에서의 영업력을 유지하는 한편 개인신용 대출과 소호대출,신용카드,파생상품 및 IB(투자은행),모바일뱅킹 등을 전략적 핵심사업 분야로 삼아 영업력을 확대하는데 힘을 쏟을 계획이다.
수익구조 개선을 위해선 국민은행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수수료 상품인 펀드와 방카 상품의 판매는 물론 외환 및 파생상품의 판매를 강화한다는 복안이다.
이를 위해 펀드 보험 외환 파생상품 분야의 상담역량을 높이고 PB(프라이빗뱅킹) 등 고객 자산관리 사업의 수익창출 능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클린 뱅크를 이루겠다는 의지도 강력하다.
국민은행은 이를 위해 올해부터 '윤리'를 전 직원의 성과 평가 잣대로 도입하는 등 본격적인 윤리 경영에 나섰다.
강정원 행장은 "클린뱅크의 궁극적인 목표는 금융사고가 단 한 건도 없을 뿐 아니라 대외거래 업체들로부터도 제일 깨끗한 은행이라고 평가 받는 것"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글로벌 수준의 역량 개발도 국민은행의 올해 역점 과제다.
국민은행은 향후 성장동력을 해외에서 찾는다는 방침이다.
장기적으로 국내보다는 해외에서 성장하겠다는 계획이다.
국민은행은 관계자는 "해외 현지은행을 바로 인수합병(M&A)하기보다는 지점이나 현지법인 형태로 시장을 타진해 본 이후 현지 상황에 따라 좀더 확대하는 전략을 구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유병연 기자 yooby@hankyung.com
이를 위해 △영업확충 △수익구조 개선 △클린뱅크 구현 △글로벌 수준의 역량 개발을 올해 전력 투구할 4대 핵심과제로 선정했다.
여신심사와 고객만족,영업점 업무 분리 등 지난 2년간 축적해온 내부역량과 시스템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영업을 통해 자산 및 영업이익의 성장을 도모하고 수익구조 개선과 글로벌 수준의 역량 개발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국민은행은 우선 공격 경영을 통해 영업 확충에 나설 계획이다.
과거 시장점유율 하락 분을 일시에 만회하기 위한 급성장 전략보다는 거시경제 여건 등을 감안해 점진적으로 성장해간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계수 경쟁과 같은 과거의 관행에서 벗어나 고객만족을 통한 고객의 자산관리 점유율을 높이는 방향으로 영업을 확충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고객군별 맞춤형 상품 및 복합형 상품 개발을 강화해 고객당 구입상품 수를 증가시키는 한편 CRM(고객관계관리)과 SOD(개인영업점 업무분리 제도)의 정착을 통해 영업창구의 상담역량과 전문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사업영역별로는 기존 강점을 가지고 있는 주택자금 대출 및 중소기업 대출부문에서의 영업력을 유지하는 한편 개인신용 대출과 소호대출,신용카드,파생상품 및 IB(투자은행),모바일뱅킹 등을 전략적 핵심사업 분야로 삼아 영업력을 확대하는데 힘을 쏟을 계획이다.
수익구조 개선을 위해선 국민은행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수수료 상품인 펀드와 방카 상품의 판매는 물론 외환 및 파생상품의 판매를 강화한다는 복안이다.
이를 위해 펀드 보험 외환 파생상품 분야의 상담역량을 높이고 PB(프라이빗뱅킹) 등 고객 자산관리 사업의 수익창출 능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클린 뱅크를 이루겠다는 의지도 강력하다.
국민은행은 이를 위해 올해부터 '윤리'를 전 직원의 성과 평가 잣대로 도입하는 등 본격적인 윤리 경영에 나섰다.
강정원 행장은 "클린뱅크의 궁극적인 목표는 금융사고가 단 한 건도 없을 뿐 아니라 대외거래 업체들로부터도 제일 깨끗한 은행이라고 평가 받는 것"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글로벌 수준의 역량 개발도 국민은행의 올해 역점 과제다.
국민은행은 향후 성장동력을 해외에서 찾는다는 방침이다.
장기적으로 국내보다는 해외에서 성장하겠다는 계획이다.
국민은행은 관계자는 "해외 현지은행을 바로 인수합병(M&A)하기보다는 지점이나 현지법인 형태로 시장을 타진해 본 이후 현지 상황에 따라 좀더 확대하는 전략을 구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유병연 기자 yoob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