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손해보험이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우며 급등하고 있다.

13일 오후 2시27분 현재 한화손해보험(옛 신동아화재)은 전일대비 12.22%(980원) 오른 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때 909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한화손해보험은 지난 1월30일부터 2월8일까지 8일 연속 오름세였으며, 9일과 12일 이틀간 소폭 내린 뒤 13일 다시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2월 들어 외국인 창구에서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되는 모습이 관측된다.

한화손해보험은 지난 1월16일 상호를 신동아화재에서 한화손해보험으로 변경해
다시 상장한 상태.

이 회사는 사명변경에 따라 대외 신인도를 높이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