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重 발전설비 수주 크게 늘 것..목표가↑-대우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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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은 12일 두산중공업에 대해 발전설비를 중심으로 수주가 크게 늘어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5만2000원에서 5만6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 증권사 성기종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세계 건설경기가 빠르게 회복되면서 에너지 수요도 크게 늘고 있다"면서 "미국, 유럽 등 서방 국가들은 원자력 발전설비 투자를 늘리고 있으며, 중국이나 중동도 발전설비를 증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성 연구원은 "이에 따라 올 두산중공업의 수주는 크게 늘어날 전망이고, 전체 신규 수중액 중 70%는 발전설비 부문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주단조 부문과 산업설비 부문도 연평균 수주액 이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성 연구원은 "세계적으로 발전설비 투자가 10년 이상 지속될 것으로 보이는데다 자회사에 대한 자산가치도 저평가 됐다"면서 "두산중공업은 투자매력이 높은 기업"이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12일 오전 11시 32분 현재 두산중공업의 주가는 전날보다 2.5% 떨어진 4만3950원을 기록하고 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이 증권사 성기종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세계 건설경기가 빠르게 회복되면서 에너지 수요도 크게 늘고 있다"면서 "미국, 유럽 등 서방 국가들은 원자력 발전설비 투자를 늘리고 있으며, 중국이나 중동도 발전설비를 증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성 연구원은 "이에 따라 올 두산중공업의 수주는 크게 늘어날 전망이고, 전체 신규 수중액 중 70%는 발전설비 부문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주단조 부문과 산업설비 부문도 연평균 수주액 이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성 연구원은 "세계적으로 발전설비 투자가 10년 이상 지속될 것으로 보이는데다 자회사에 대한 자산가치도 저평가 됐다"면서 "두산중공업은 투자매력이 높은 기업"이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12일 오전 11시 32분 현재 두산중공업의 주가는 전날보다 2.5% 떨어진 4만3950원을 기록하고 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