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중유 수백만t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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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ㆍ미ㆍ중ㆍ일ㆍ러와 북한은 11일 베이징에서 나흘째 6자회담을 갖고 북한의 핵시설 폐쇄 대가로 에너지를 지원한다는 합의문 초안에 따라 구체적인 지원량 협상에 돌입했다.
중국은 북한이 5MW급 영변 원자로 등 5개 핵 시설을 폐쇄하는 조건으로 5개국이 25만t의 중유를 제공할 것을 제안했으나 북한은 수백만t 지원이 보장돼야 한다고 맞섰다.
북한 대표단은 13일 귀국 일정을 예고, 12일이 회담 성패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베이징=정지영기자 cool@hankyung.com
중국은 북한이 5MW급 영변 원자로 등 5개 핵 시설을 폐쇄하는 조건으로 5개국이 25만t의 중유를 제공할 것을 제안했으나 북한은 수백만t 지원이 보장돼야 한다고 맞섰다.
북한 대표단은 13일 귀국 일정을 예고, 12일이 회담 성패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베이징=정지영기자 co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