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를 구해주면 183억원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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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난화로 위기에 처한 지구를 구할 '구세주'를 찾습니다.
상금은 1000만 파운드!"
유엔 정부 간 기후변화위원회(IPCC)가 최근 지구 온난화 위험을 경고한 보고서를 발표한 가운데 영국의 재벌 리처드 브랜슨 경(卿)이 1000만 파운드(한화 약 183억원)를 내걸고 구세주 모집에 나섰다고 영국 인디펜던트 인터넷판이 9일 보도했다.
브랜슨 경은 이를 위해 '가이아 이론'을 창안한 제임스 러브록,미 정부에 기후 변동 가능성을 처음 경고한 제임스 한센 항공우주국(NASA) 연구원,호주 동물학자이자 탐험가인 팀 플래너리 등 저명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조직해 대기 중 이산화탄소를 흡수 또는 저장하는 기계 및 장치를 발명하거나 설득력 있는 방법을 창안한 사람에게 상금을 수여한다.
'가이아 이론'은 영국 과학자 러브록이 1978년 내놓은 '지구는 그 대기 해양 토양과 생물권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하나의 살아 있는 생명체'라는 가설이다.
<연합뉴스>
상금은 1000만 파운드!"
유엔 정부 간 기후변화위원회(IPCC)가 최근 지구 온난화 위험을 경고한 보고서를 발표한 가운데 영국의 재벌 리처드 브랜슨 경(卿)이 1000만 파운드(한화 약 183억원)를 내걸고 구세주 모집에 나섰다고 영국 인디펜던트 인터넷판이 9일 보도했다.
브랜슨 경은 이를 위해 '가이아 이론'을 창안한 제임스 러브록,미 정부에 기후 변동 가능성을 처음 경고한 제임스 한센 항공우주국(NASA) 연구원,호주 동물학자이자 탐험가인 팀 플래너리 등 저명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조직해 대기 중 이산화탄소를 흡수 또는 저장하는 기계 및 장치를 발명하거나 설득력 있는 방법을 창안한 사람에게 상금을 수여한다.
'가이아 이론'은 영국 과학자 러브록이 1978년 내놓은 '지구는 그 대기 해양 토양과 생물권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하나의 살아 있는 생명체'라는 가설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