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단조 바람타고 오를 듯..비중확대" 키움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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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이 조선기자재업종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제시했다.
8일 키움증권 이성재 연구원은 조선업 호황과 풍력발전부품 시장의 성장으로 한국 단조업체가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국내 자유형 단조 기술의 적용 분야가 확대되면서 조선업의 한계를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세계 풍력발전 시장의 규모는 연평균 16.4% 증가해 2010년에는 296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이 가운데 단조품 시장 규모는 10억달러를 넘을 것으로 이 연구원은 추정했다.
그는 2010년까지 태웅과 현진소재, 평산, 용현BM의 풍력관련 연간 매출 규모는 6300억원에 달하고, 세계 시장점유율은 17.6%에서 62.7%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최선호주로 밸류에이션 매력도가 가장 높은 용현BM과 크랭크 샤프트 공장 본격가동으로 성장세가 탁월할 것으로 보이는 현진소재를 꼽았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
8일 키움증권 이성재 연구원은 조선업 호황과 풍력발전부품 시장의 성장으로 한국 단조업체가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국내 자유형 단조 기술의 적용 분야가 확대되면서 조선업의 한계를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세계 풍력발전 시장의 규모는 연평균 16.4% 증가해 2010년에는 296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이 가운데 단조품 시장 규모는 10억달러를 넘을 것으로 이 연구원은 추정했다.
그는 2010년까지 태웅과 현진소재, 평산, 용현BM의 풍력관련 연간 매출 규모는 6300억원에 달하고, 세계 시장점유율은 17.6%에서 62.7%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최선호주로 밸류에이션 매력도가 가장 높은 용현BM과 크랭크 샤프트 공장 본격가동으로 성장세가 탁월할 것으로 보이는 현진소재를 꼽았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