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지배구조펀드(KCGF·일명 '장하성 펀드')가 중견기업에 이어 대기업에도 투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펀드 규모를 5000억∼6000억원 수준으로 늘릴 예정이다.

장하성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장은 7일(현지시간) 뉴욕에서 기자들과 만나 "지배구조 개선이 필요한 몇몇 대기업을 분석하는 작업을 벌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뉴욕=하영춘 특파원 ha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