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법인 경영진 고객에 대한 서비스의 일환인 'CEO·CFO 포럼'의 올해 첫 행사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삼성증권은 지난 12일 삼성금융캠퍼스에서 개최한 CFO포럼에 이어 26일 CEO포럼을 개최했다.삼성증권 CEO·CFO 포럼은 법인의 오너 및 CEO·CFO를 대상으로 삼성증권이 제공하는 인적, 지적 교류의 장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매월 진행되는 연간 프로그램으로 국내외 정치, 경제, 산업, 기술 등 분야 전문가들의 강의와 사업전략·미래 비전 관련 콘텐츠들로 구성돼 있다.삼성증권 CEO·CFO포럼은 2016년부터 1기로 시작해 올해 10기에 이르기까지 총동문 1700여명의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3월 개강식은 '기로에 선 한국경제'를 주제로 이주열 전 한국은행 총재의 강의로 진행됐다. 100개 법인의 CEO·CFO가 각 포럼에 참석했다.4월부터는 경영경제·경영트렌드 특강, 그린미팅, 문화탐방, 우수회원사 탐방, 수료식, 총동문 송년세미나 일정이 진행될 예정이다. 박경희 삼성증권 WM부문장 부사장은 "각 업계를 선도하는 최고의 CEO·CFO를 위해 분야별 대표 연사들의 강의를 1년동안 제공함은 물론, 다양한 네트워킹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김남구 한국투자금융지주 회장이 보험사 인수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28일 김 회장은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열린 정기 주주 총회 이후 기자들과 만나 보험사 인수 계획을 묻는 말에 "여러 검토 사항 중 하나"라며 "지켜보고 있다"고 답변했다.덧붙여 "우리가 보험은 처음이어서 검토할 게 많다"며 "(인수 작업을) 빨리하면 좋겠지만 오래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한국투자금융지주는 최근 BNP파리바 카디프생명을 비롯해 매물로 나온 중소형사를 중심으로 보험사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한국투자금융지주는 그동안 꾸준히 보험사 인수설이 제기됐다. 자회사로 한국투자증권과 한국투자저축은행, 한국투자캐피탈 등을 두고 있지만 보험사는 없어서다.김 회장은 주총에서 "계열사 및 사업 부문 간 시너지의 제고에 한층 더 집중하겠다"며 "IB(투자은행), 자산관리, 여신 등 모든 사업에서 본사와 해외 현지 법인, 글로벌 파트너들과의 연계와 시너지가 극대화할 수 있도록 하고, 상품 서비스의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높이겠다"고 밝혔다.이어 "국내의 한계를 벗어나 더 넓고 다양한 시장에서 고객별 특성에 따른 다양한 구조의 특색 있는 투자와 상품, 서비스가 발굴 설계되고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날 주총에서는 감사 보고와 영업 보고, 재무제표 보고, 사외이사 선임 등이 원안대로 통과됐다.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고려아연은 28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박희덕·김보영·권순범·제임스 앤드루 머피·정다미·권광석·강성두·김광일 후보(득표수 순)가 이사로 선임됐다고 밝혔다.이 가운데 박희덕·김보영·권순범·제임스 앤드루 머피·정다미 후보는 고려아연 경영진이 추천한 후보다. 권광석·강성두·김광일 후보는 MBK·영풍 연합이 추천했다. 앞서 이사 수를 19인으로 제한하는 안건(2-1호 의안)이 통과됐다. 이 때문에 여전히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측 인사가 이사회의 과반을 차지하게 됐고, 경영권을 지켜냈다.고려아연은 주총을 시작하며 영풍의 의결권을 제한했다. 선메탈홀딩스(SMH)가 영풍 지분 10.03%를 보유하고 있어 상호주 의결권 제한제도를 적용한 결과다. 영풍은 이에 반발하고 있어 법적 분쟁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