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자동차부품 산업을 수출 유망품목으로 육성키로 하고 올해부터 3년간 11억원을 들여 기업별로 해외진출 전략 상담부터 세일즈 출장까지 지원하는 '맞춤형 토털마케팅'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KOTRA와 공동 추진되며,충남지역 자동차부품 제조업체 가운데 유망기업 10개를 선정해 기업별 상담을 거쳐 해외진출 로드맵을 짜고 수출을 집중 지원하게 된다.

올해 사업비 3억6000만원은 △업체 시장 동향,납품처 발굴 등 업체별 해외진출 전략·로드맵 작성 △해외 로드쇼 및 완성차업체 대상 수출상담회 참가 △해외 세일즈 출장 등에 투입되며,희망업체는 오는 15일까지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