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증시 게걸음..반도체주 약세·금융주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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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가 소폭 상승 마감했다.
6일(현지시각)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1만2666.31로 전일대비 0.04% 상승했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0.04% 상승한 2471.49로, S&P500지수는 1448.00으로 0.07% 올랐다.
CNN머니 등 외신은 여전히 시장을 움직일 만한 촉매가 부족한 탓에 주가가 보합권에서 맴돌았다고 전했다.
장중 대부분 약세를 보이던 주가는 막판에 낙폭을 줄이며 겨우 상승세로 장을 끝냈다.
반도체 업체인 내셔널 세미컨덕터가 실적 부진을 경고하자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기술주가 약세를 보였다.
유가가 소폭 상승했지만 BP가 실망스러운 실적을 내놓은 탓에 정유업체 주가도 전반적으로 신통치 못했다.
반면 M&A 소식이 전해진 금융주는 강세를 탔다. 경쟁업체인 래디언 그룹을 인수한다고 밝힌 모기지 보험업체 MGIC 인베스트먼트가 10% 넘게 상승했다.
월가 예상보다 좋은 실적을 내놓은 미디어 기업 맥클래치는 강세를 탔다.
10년 만기 채권 수익률은 4.81%에서 4.77%로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WTI) 중질유는 배럴당 14센트 오른 58.88달러를 기록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
6일(현지시각)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1만2666.31로 전일대비 0.04% 상승했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0.04% 상승한 2471.49로, S&P500지수는 1448.00으로 0.07% 올랐다.
CNN머니 등 외신은 여전히 시장을 움직일 만한 촉매가 부족한 탓에 주가가 보합권에서 맴돌았다고 전했다.
장중 대부분 약세를 보이던 주가는 막판에 낙폭을 줄이며 겨우 상승세로 장을 끝냈다.
반도체 업체인 내셔널 세미컨덕터가 실적 부진을 경고하자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기술주가 약세를 보였다.
유가가 소폭 상승했지만 BP가 실망스러운 실적을 내놓은 탓에 정유업체 주가도 전반적으로 신통치 못했다.
반면 M&A 소식이 전해진 금융주는 강세를 탔다. 경쟁업체인 래디언 그룹을 인수한다고 밝힌 모기지 보험업체 MGIC 인베스트먼트가 10% 넘게 상승했다.
월가 예상보다 좋은 실적을 내놓은 미디어 기업 맥클래치는 강세를 탔다.
10년 만기 채권 수익률은 4.81%에서 4.77%로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WTI) 중질유는 배럴당 14센트 오른 58.88달러를 기록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