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신호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이 차기 전경련 회장 연임을 하지 않겠다는 공식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조건호 전경련 부회장은 오늘 오후 긴급 기자브리핑을 열고 강 회장이 여러가지 사정으로 차기 회장직을 수락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따라 전경련은 오는 9일로 예정된 정기총회를 2주 연기하고, 차기 회장 선임을 위한 추대위원회를 구성해 인선작업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유미혜기자 mh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