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대회가 지난해보다 9개 많은 총 26개로 늘어난다.

총 상금액도 지난해보다 22억원 증가한 84억2000만원에 달할 전망이다.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는 6일 2007 정기총회를 열고 26개 대회를 열기로 하는 등 올해 사업계획과 예산을 승인했다.

개막전은 '아시아 마일스 빈하이 레이디스오픈'으로 3월21일 중국 상하이 빈하이골프장에서 열리며 마지막 대회는 12월1일 제주 핀크스골프장에서 개최하는 핀크스컵 한·일여자프로골프 국가대항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