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화가들이 그린 최후의 만찬, 예수상, 마리아상 등을 반입해 꾸준히 판매고를 올리고 있는 국내 최다 그림경매사이트인 포털아트(www.porart.com)는 6일 통일부의 승인을 받아 반입한 북한 공훈예술가 김순규 화백의 '무궁화 꽃(62*91cm)' 을 미술품 경매에 올렸다.

포털아트의 김범훈 대표는 "북한 화가가 마리아상을 창작하는 것은 전혀 이상한 것이 아니며 무궁화꽃을 화폭에 담은 것은 정치적 이념이 배제된 그저 자연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순수한 창작물일 뿐"이라며 정치적인 시각과 결부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또한 포털아트 김범훈 대표는 "이미지사진이 실제 작품을 보아야만 느낄 수 있는 오묘한 감성을 재대로 표현하지 못하여 경매에서는 빛을 발하지 못하고 있는 북에서 자랑하는 조개껍질로 만든 골뱅이화, 수예, 보석화 등은 포털아트 전시실과 포털아트 대리점을 하는 화랑들에서만 판매하는데도 판매가 계속 증가하고 있고, 특히 최후의 만찬이나 마리아 상 판매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고 귀뜸한다.

포털아트(www.porart.com)는 대한민국 미술대전 특선화가, 대학교수 작품등 국내 화가 작품은 물론 세계적 명성의 북한화가, 평양미술대 교수 작품들을 인터넷 경매를 통하여 일 30점 이상, 월간 1500점 을 판매하는 비공식 세계최다미술품판매 사이트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포털아트는 최근에 북한의 유명화가들이 창작한 야생화 시리즈 작품들을 반입해 하루 2~3점씩 꾸준히 경매로 판매하고 있는데 2월 5일 경매에서는 인민예술가 박창섭 화백의 작품 초롱꽃(80*59cm)이 14시2분에 경매 시작되어 14시 2분 21초에 즉시구매가 25만원에 낙찰되는 등 인기가 치솟고 있다고 밝혔다.

포털아트 김범훈 대표는 "보통 화랑들이 한달이 10점도 판매를 못하지만 포털아트는 하루에도 수십점을 판매하고 있으며, 월간 1500점 이상을 판매하기 때문에, 세계적 명성의 화가, 우리 대학교수 , 평양미술대 교수, 대한민국 국전 특선 대상 화가 작품들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할 수 있기 때문에 즉시구매가가 매우 낮아 하루에도 10점 이상, 많은 날은 20점 이상을 즉시 구매가로 경매에 내놓으면 1분 이내에, 심한 경우는 7초 이내에 낙찰기도 한다"며 "일반 가정에서도 조금만 절약하고, 경매에 참여하면 유명화가 작품들을 원하는 수 만큼 원하는 가격에 화랑에서 구입하는 가격의 10% 대에 구입하여 감상할 수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큰 투자 수익을 기대할 수도 있기 때문에 이용자가 계속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