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화재=지난해 매출이 2조6992억원으로 전년 대비 16.8% 증가했다고 2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853억원,순이익은 569억원이었다.

각각 전년보다 40.4%,43.7% 감소했다.

손해율이 급상승하면서 수익성 악화로 이어졌다.

그러나 12월만 보면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11월보다 각각 69.4%,165.3% 늘었다.

아세아제지=지난해 매출이 전년보다 8.0% 증가한 1591억원이었다.

수익성은 크게 개선됐다.

영업이익은 179억원으로 215%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70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회사측은 원재료가격 하락과 생산성증대가 수익성 호전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증권업계에서는 골판지 재고량의 감소로 올해도 이 회사의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고경봉·정현영 기자 kg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