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 52주 신고가 경신하며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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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해운이 2일 52주 신고가를 경신하며 상승하고 있다.
2일 오전 10시37분 현재 한진해운은 전일대비 4.47%(1250원) 오른 2만9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전 한 때 2만975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우기도 했다.
윤희도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전반적으로 주식시장이 오르는 분위기에다, 한진해운의 지난 4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보다 좋게 나왔다”며 “올해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가 큰 편이라 기관에서 많이 매수하는 양상"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외국인의 적대적 M&A 가능성 등의 재료로 한진해운의 주가가 올랐던 것과 관련, 윤 애널리스트는 “현 외국계 주주들 간의 지분 이동을 봐도 M&A 가능성이 별로 없어 주가에는 별로 영향을 줄 수 없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날 고민제 한화증권 애널리스트도 한진해운의 M&A 가능성은 희박하나 주가에 많이 반영되어 향후 상승 탄력이 제한적이라는 보고서를 냈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
2일 오전 10시37분 현재 한진해운은 전일대비 4.47%(1250원) 오른 2만9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전 한 때 2만975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우기도 했다.
윤희도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전반적으로 주식시장이 오르는 분위기에다, 한진해운의 지난 4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보다 좋게 나왔다”며 “올해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가 큰 편이라 기관에서 많이 매수하는 양상"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외국인의 적대적 M&A 가능성 등의 재료로 한진해운의 주가가 올랐던 것과 관련, 윤 애널리스트는 “현 외국계 주주들 간의 지분 이동을 봐도 M&A 가능성이 별로 없어 주가에는 별로 영향을 줄 수 없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날 고민제 한화증권 애널리스트도 한진해운의 M&A 가능성은 희박하나 주가에 많이 반영되어 향후 상승 탄력이 제한적이라는 보고서를 냈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