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터ETF '희비' … 반도체ㆍ車 ↓ ‥ 은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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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들어 업종별 차별화가 거세지면서 업종별 투자심리를 반영하는 섹터ETF(상장지수펀드)도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반도체,자동차 부문 섹터ETF가 연일 내리막길을 걷는 반면 은행 섹터ETF는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1일 증권선물거래소에서 TIGER은행은 3.47% 급등하며 1만1045원에 마감됐다.
상장 이후 최고가다.
TIGER은행은 은행업종 우량주를 편입해 은행업종 지수를 따라가도록 만든 ETF로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돼 개별 종목처럼 자유롭게 거래된다.
이날 국민은행 신한지주 우리금융 등 은행주들의 급등세가 섹터ETF의 강세로 이어졌다.
반면 반도체업종 ETF인 TIGER반도체는 9055원으로 마감했다.
전날보다는 소폭 반등했지만 지난해 6월 이후 최저가 수준을 맴돌고 있다.
KOSEF IT,KODEX 반도체 등 다른 섹터ETF도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또 자동차업종 ETF인 KODEX자동차는 6825원으로 상장 후 최저가 수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거래량 역시 업종 전망에 따라 양극화를 보이고 있다.
TIGER은행의 경우 최근 하루 거래량이 10만~20만주에 달했지만 반도체나 자동차 관련 ETF는 하루 거래량이 수천주 수준에 그치고 있다.
고경봉 기자 kgb@hankyung.com
반도체,자동차 부문 섹터ETF가 연일 내리막길을 걷는 반면 은행 섹터ETF는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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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 이후 최고가다.
TIGER은행은 은행업종 우량주를 편입해 은행업종 지수를 따라가도록 만든 ETF로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돼 개별 종목처럼 자유롭게 거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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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반도체업종 ETF인 TIGER반도체는 9055원으로 마감했다.
전날보다는 소폭 반등했지만 지난해 6월 이후 최저가 수준을 맴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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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자동차업종 ETF인 KODEX자동차는 6825원으로 상장 후 최저가 수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거래량 역시 업종 전망에 따라 양극화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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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봉 기자 kg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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