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보합권서 오르락 내리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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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보합권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30일 오전 10시12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1.04P(0.08%) 상승한 1364.14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은 578.44로 4.04P(0.69%) 하락 중이다.
유가증권시장은 개장 직후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반등을 시도하는 듯 했으나 크게 힘을 쓰지 못하고 보합권으로 뒷걸음질쳤다.
전날 뉴욕 증시에서 기술주들이 선전했다는 소식에도 불구, 대형 IT주들이 약세권에 머무르고 있는데다, 국내 경제지표 발표와 미국의 금리결정 등 이벤트들을 앞두고 있어 관망세가 우세한 것으로 보인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195억원 어치 주식을 내다 팔며 사흘째 매도 우위를 이어가고 있고, 개인 투자자들도 157억원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투신을 중심으로 한 기관은 315억원 매수 우위다. 프로그램 매매는 460억원 순매수.
자동차보험료 인상이 예상되는 가운데 보험주들이 상대적 강세를 시현하고 있다. 증권과 의료정밀 전기전자 등은 부진.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등의 주가가 떨어지고 있고 한국전력과 KT, 롯데쇼핑 등도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반면 POSCO가 이틀째 강세고 국민은행과 우리금융 SK텔레콤 등도 선전하고 있다.
현대차와 기아차, 현대모비스가 모처럼 동반 상승 중이다.
코스닥 시장에선 NHN이 엿새 만에 하락 반전했고 LG텔레콤과 아시아나항공 동서 다음 등도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하나로텔레콤과 하나투어 CJ홈쇼핑 등은 강세.
이날 신규 상장된 네오팜과 나노캠텍은 개장 직후 시초가 대비 급등세를 보였지만 곧 하락 반전해 이 시각 현재 각각 10%와 12%의 낙폭을 기록하고 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
30일 오전 10시12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1.04P(0.08%) 상승한 1364.14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은 578.44로 4.04P(0.69%) 하락 중이다.
유가증권시장은 개장 직후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반등을 시도하는 듯 했으나 크게 힘을 쓰지 못하고 보합권으로 뒷걸음질쳤다.
전날 뉴욕 증시에서 기술주들이 선전했다는 소식에도 불구, 대형 IT주들이 약세권에 머무르고 있는데다, 국내 경제지표 발표와 미국의 금리결정 등 이벤트들을 앞두고 있어 관망세가 우세한 것으로 보인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195억원 어치 주식을 내다 팔며 사흘째 매도 우위를 이어가고 있고, 개인 투자자들도 157억원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투신을 중심으로 한 기관은 315억원 매수 우위다. 프로그램 매매는 460억원 순매수.
자동차보험료 인상이 예상되는 가운데 보험주들이 상대적 강세를 시현하고 있다. 증권과 의료정밀 전기전자 등은 부진.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등의 주가가 떨어지고 있고 한국전력과 KT, 롯데쇼핑 등도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반면 POSCO가 이틀째 강세고 국민은행과 우리금융 SK텔레콤 등도 선전하고 있다.
현대차와 기아차, 현대모비스가 모처럼 동반 상승 중이다.
코스닥 시장에선 NHN이 엿새 만에 하락 반전했고 LG텔레콤과 아시아나항공 동서 다음 등도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하나로텔레콤과 하나투어 CJ홈쇼핑 등은 강세.
이날 신규 상장된 네오팜과 나노캠텍은 개장 직후 시초가 대비 급등세를 보였지만 곧 하락 반전해 이 시각 현재 각각 10%와 12%의 낙폭을 기록하고 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