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LG텔레콤이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이야기들어보겠습니다. 전재홍기자!

기자 >

LG텔레콤이 지난해 4분기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4분기 영업이익이 2006년 3분기보다 30.7% 증가한 122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지난해보다 2%, 지난분기에 비해서 30% 증가했습니다.

매출액은 1조258억원으로 전분기보다 3.9%, 지난해보다 9.4% 늘었고

작년한해 서비스 매출은 2조 9,541억원으로 이전해 대비 10.4% 증가했으며 영업이익 4,165억원 지난해대비 15.7% 증가했습니다.

당기순이익의 경우 지난해 4/4분기 1096억원으로 전기대비 49.8% 감소하고 전년동기대비 34.0% 증가했습니다.

이유는 이연법인세 자산 설정 및 미지급 법인세 변동액을 반영하면서

법인세 비용이 1,543억원 발생함에 따라 2,380억원을 기록했기 때문입니다.

부채비율은 전년 말 201.3%에서 126%로 큰 폭의 개선이 이루어 졌습니다.

또한 이익잉여금은 전년 말의 1,437억원이 모두 해소되고 942억원의 흑자로 전환하여 누적결손을 해소시켰다.

작년 한해 LG텔레콤은 50만명의 순증가입자를 유치했습니다. 701만명의 가입자 달성과 신규 및 순증 시장점유율에서 각각 23%, 27%를 보이며 안정적 성장세를 지속적으로 유지했습니다.

특히 LG텔레콤은 출시 2달여만에 16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한 항공마일리지 프로그램과

기분존 서비스로 4분기에만 약 11만 3,000명의 순증가입자를 유치하는 성과를 보였습니다.

작년 총 투자비는 3,872억원으로 주로 가입자 증가에 따른 용량증설 및 음영지역에 대한 커버리지 확대에 집중적으로 투자됐습니다.


전재홍기자 jhje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