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유화 52주 신고가..코오롱은 하락 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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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병설이 제기되며 지난 주말 동반 급등했던 코오롱유화와 코오롱의 주가가 상반된 흐름을 보이고 있다.
29일 오전 10시34분 현재 코오롱유화는 전주말 대비 200원(1.36%) 상승한 1만4900원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반면 코오롱은 거래량이 47만주에서 5만주로 대폭 감소한 가운데 1만3300원으로 300원(2.21%) 하락 중이다.
코오롱은 26일 장마감 후 코오롱유화와의 합병설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이를 코오롱유화의 사업구조재편 방안 중 하나로 검토하고 있으나 아직 구체적으로 진행되거나 결정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
한편 코오롱이 계열사인 코오롱유와의 주식을 공개매수키로 함에 따라 코오롱유화에 경영권 참여를 선언했던 외국계 펀드 헌터홀의 행보에 시장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공개매수 과정에서 헌터홀이 이익 극대화를 위해 어떤 방식으로든 영향력을 행사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
29일 오전 10시34분 현재 코오롱유화는 전주말 대비 200원(1.36%) 상승한 1만4900원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반면 코오롱은 거래량이 47만주에서 5만주로 대폭 감소한 가운데 1만3300원으로 300원(2.21%) 하락 중이다.
코오롱은 26일 장마감 후 코오롱유화와의 합병설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이를 코오롱유화의 사업구조재편 방안 중 하나로 검토하고 있으나 아직 구체적으로 진행되거나 결정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
한편 코오롱이 계열사인 코오롱유와의 주식을 공개매수키로 함에 따라 코오롱유화에 경영권 참여를 선언했던 외국계 펀드 헌터홀의 행보에 시장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공개매수 과정에서 헌터홀이 이익 극대화를 위해 어떤 방식으로든 영향력을 행사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