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證 "KT 성장동력 확보 노력 긍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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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29일 KT에 대해 성장동력 확보 노력이 긍정적이라고 평가하고 목표가를 5만1500원으로 올려잡았다.
이 증권사 이동섭 연구원은 “KT가 올해 매출 11.9조원, 영업이익 1.4조원, EBITDA 3.6조원을 목표로 내놓았다”면서 “이는 전년대비 영업이익 3472억원 감소, EBITDA 2656억원 감소를 의미한다”고 말했다.
이 같은 수익성 훼손은 FTTH 설비투자와 와이브로, IPTV 등 올해 개시될 신규서비스에 대한 마케팅 비용 증가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현금배당 2000원과 자사주 매입소각 2000억원에 해당하는 배당성향 50% 이상이 지켜질 것으로 예상돼 주가 하방경직성은 확보됐다고 판단했다.
이 연구원은 “단기 모멘텀은 약하나 올해 2분기 이후 성장 활동에 대한 기대감이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IPTV와 초고속인터넷, 와이브로에 대한 공격적인 성장 전략 실행 시점이 적절하다고 평가하고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
이 증권사 이동섭 연구원은 “KT가 올해 매출 11.9조원, 영업이익 1.4조원, EBITDA 3.6조원을 목표로 내놓았다”면서 “이는 전년대비 영업이익 3472억원 감소, EBITDA 2656억원 감소를 의미한다”고 말했다.
이 같은 수익성 훼손은 FTTH 설비투자와 와이브로, IPTV 등 올해 개시될 신규서비스에 대한 마케팅 비용 증가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현금배당 2000원과 자사주 매입소각 2000억원에 해당하는 배당성향 50% 이상이 지켜질 것으로 예상돼 주가 하방경직성은 확보됐다고 판단했다.
이 연구원은 “단기 모멘텀은 약하나 올해 2분기 이후 성장 활동에 대한 기대감이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IPTV와 초고속인터넷, 와이브로에 대한 공격적인 성장 전략 실행 시점이 적절하다고 평가하고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