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4분기 실적을 발표한 KT의 주가가 보합권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26일 오전 9시19분 현재 KT 주가는 4만5500원으로 0.2% 오르고 있다.

한화증권 조철우 연구원은 "성과급 인식 변경 등에 따른 실적 하락은 이미 시장에서 알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된다"면서 "이 요인을 제외할 경우 실적은 시장 컨센서스 수준을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다만 "향후 결합서비스와 IPTV 허용이 관건인데 많은 이해관계자들이 얽혀있어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주가가 횡보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