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네오위즈가 방금전 지난해 실적을 발표했는데요. 자세한 내용을 취재기자 연결해서 들어보겠습니다. 전재홍 기자!

<기자>

네오위즈 실적이 발표됐습니다.

네오위즈의 작년 4분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액 328억원, 영업이익 71억원, 경상이익 32억원, 순이익 16억원.

작년 총 매출액은 1,282억원, 영업이익 257억원, 순이익 93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네오위즈 4분기 실적은 지난분기에 비해 매출액 7%, 영업이익 36% 증가한 수치로

300-340억의 매출을 예상했던 시장의 전망치에 부합하는 수준입니다.

경상이익과 순이익은 일본 게임시장 진출 강화에 따른 네오위즈 재팬 지분법평가손실 등의 영향으로 3분기 대비 감소세가 나타났지만, 이는 향후 네오위즈 이익 안정성과 신뢰도를 높이는데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전망하고 있다.

네오위즈의 4분기 매출의 50%정도를 퍼블리싱 매출에서 수익을 올리고 있고 그 다음이 웹보드게임, 세이클럽 매출, 광고 매출이 뒤를 따랐습니다.

'FIFA ONLINE'이 네오위즈 핵심 수익모델로 거듭나고 있는 가운데, <레이시티>,<워로드>,<슬러거>,<아바> 등의 게임들을 통해 수익성이 더욱 강화될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습니다.

최관호 네오위즈 부사장은 "꾸준히 투자해 온 신성장동력이 2007년부터 실적과 수익으로 나타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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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홍기자 jhjeon@wowtv.co.kr